[데이터 청년 캠퍼스] 경남대학교 빅리더 AI 아카데미 - 입소식, 코로나 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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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I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인해 통영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예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틀 전에 긴급 공지가 올라왔었는데, 전 인원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일요일 12시까지 와달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여러 방법들을 찾아봤는데, KTX도 동서울 터미널 버스도 애매해서 결국 서울 남부터미널까지 이동해 통영시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택시로 청소년 수련원까지 이동했습니다. 동서울보다 남부터미널에 통영행 버스가 더 많았던 점은 의외였습니다.

5시 50분 경춘선 탑승 -> 7시 20분 통영행 버스 탑승 -> 11시 20분 수련원 도착

집에서 5시에 나왔으니 총 6시간 20분 가량 걸렸네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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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밥은 알아서 먹으라고 하셔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결국 같은 방 형님들이랑 중국집에서 시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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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면봉으로 코 한번, 목구멍 한번 찔러줍니다.

하.... 두번은 절대 X

 

코: 으에에엑 ( 수영장에 물 들어간 기분. rg rg?)

입: 웨에에엑 ( 토할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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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식>

일단 겁을 많이 주셨고, 프로그램에 대한 교수님의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지신 분들이 모여서 저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소의 불편함은 추억거리로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이랑 주말에 밥을 안 주는 것만 빼면 사실 크게 불편한 것도 없습니다.

 

 

이런 전문적 기술과 지식을 2달간 기숙사에서 푹 빠져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어떤 대학 프로그램도 따라잡을 수 없는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포기한 것들을 생각해서라도, 내일부터 정말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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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한 것: 롤

아 이번 방학 때는 다이아 갈 것 같았는데 ㅋㅋ

어쩔 수 없이 못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