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오늘은 자연어처리의 이론 부분을 배웠습니다. 국어 수업에 가까워서 많이 졸렸습니다. 솔직히 조금 졸았습니다.
이론 부분은 잘 기억 안 나지만, 실습은 레이블링 된 네이버 영화후기를 형태소 분석하는 실습을 했습니다.
로컬 환경에서 하는 것도 정신이 없는데, 콜랩환경에서 코드 쓸 생각에 정신이 나갈 것만 같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리눅스로 쓸 노트북 하나 사보고 싶네요. 연습도 할 겸.
기억에 남는 것은 대부분 자연어 처리가 영어를 기준으로 되어있지만 한국어는 굴절어라서 힘들다. 그래서 이것을 영어처럼 잘 바꿔줄 수만 있다면 자연어 처리의 방법론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은 복습도 예습도 제대로 못 했네요.
오후
오후에는 머신러닝 첫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직에 계시던 분이 교육을 하는 업체를 창업하신 것 같은데 목소리가 잠을 부르는 스타일이신데 정말 텍스트 읽는 것처럼 무미건조한 느낌이었습니다. 수강생들이 이렇게 많이 조는 것은 처음 봤었습니다. ㅎㅎ... 전 그래도 나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은 것 같네요. 옆에 계신 형은 자꾸 "죽겠다", "잠온다"를 반복하셨습니다.
수업 이후에는 마트를 갔다가 프로젝트 건으로 전 수강생 대상으로 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몇몇 팀의 멤버가 바뀌었지만 저희 팀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팀원들과 협업을 위해 노션을 깔도록 말했는데 다들 많이 서툴러서 내일 데이터 분석과 노션 사용법에 대한 짧은 교육이라기엔 조금 거창한 뭔가를 할 생각입니다. 조장으로서 ^^
반성
커밋을 제때 안 해서 1일 1커밋 실패입니다....
라고 생각하고 깃헙을 갔더니 이미 3일 전에 실패했었네요. ㅋㅋ
오히려 이득 ^^
자꾸 이곳에 온 이유를 망각하고 이런저런 생각에 시간을 뺏기고 있습니다. 집중하고 달려나가야 할 시기인데...
내일부터는 다시 달려나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제발 집중하고 열심히 좀 해라 나새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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