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청년 캠퍼스] 경남대학교 - 完 (케이블카, 루지, 만화카페 통툰, 금호 리조트)

9월 4일 금요일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발표회를 마치고 이미 집에 돌아간 사람도 많고, 술을 마시느라 늦게 일어나는 사람들도 많네요.

분명 어제 조사했을 때는 케이블카와 루지를 타러 40명 정도 간다고 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7명이었습니다.^^

그 7명 속에는 역시 제가 빠질 수 없죠 ^^

가장 먼저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01234567891011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통영시의 풍경

뻥 뚫리는 경치였습니다.

조금 무섭긴 했지만 안 흔들리고 안정적이었습니다.

다음은 루지입니다.

케이블카 내려오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스키장처럼 타고 올라갑니다.

처음타는 분들은 교육을 해줍니다.

출발하는 곳

별도의 동력장치가 없이 내리막의 경사를 이용해 움직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교육듣고 출발하자마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꿀잼이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좀 길고 재밌는 코스로 갔습니다. 출발지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재밌습니다.

통영에 온지 두달만에 케이블카와 루지를 타보네요. ^^

 

그 뒤에는 다같이 마지막 점심을 먹고 공설운동장 앞의 '통툰'이라는 만화카페에 갔습니다.

지도엔 안 뜨네요.

약속의 네버랜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만화를 봤습니다.

친구랑 재밌게 만화를 보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할 말은 많았지만 시간이 허락하질 않아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는 금호 리조트에서 바베큐를 먹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은 빨리 가는 법.

어느샌가 밤이 되었습니다.

숙소에 있다가 통영에서의 마지막 밤을 기록하고 싶어 운동을 핑계삼아 밖으로 나왔습니다.

012345678

통영에서의 두달.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두달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했더라면, 친한 사람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빅리더 AI 아카데미의 교수님, 강사님, 연구원님, 멘토님, 302호 형님들, LA팀, CSV팀 모두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다른 곳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두들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바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