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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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하루였다. 새벽에 깨서 잠을 좀 설쳤다고는 하나, 게으름을 피우느라 늦게 일어났다.

머리를 조금 짧게 잘랐다. 여러모로 귀찮기도 했고 그냥 집에서 나오고 싶었다. 머리를 자르고 조금 달렸는데 바람이 이마로 불어오는 기분이 좋았다.

다녀와서는 류선생이 출근하기 전에 롤토체스를 잠깐 했다. 둘 다 나무정령이었는데 내가 졌다. ㅇㄷㅊㅇ

동생이랑 저녁먹고 샤워하고 키보드 좀 두드리려니 잠이 솔솔 오드라. 한숨 잤더니 9시가 넘었드라...

일어나서 뭐 하기도 싫어서 그냥 백준에 있는 문제 좀 푸는데 for문은 꽤나 쉽게 풀었다. 통영에서 for문만 오지게 썼더니 도움이 됐나보다.

사실 오늘 할 일 중에 추석 계획과 유튜브 계획짜기가 있었는데, 깜빡했당

노션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내 탓이다. 후...

내일은 아침에 일어나서 r공부를 해야 된다. 수업 때 실습을 한다고 그래서.. 한의원도 다녀와야 되니까 한 6~7시 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공부하다가 9시 반에 출발하고 한의원 끝나고 바로 다시 돌아와서 수업 들으면 될듯. 한의원 근처 카페를 갈까?

그 뒤에는 스터디 준비하면 되겠다. 스터디가 11시라 준비는 좀 여유롭다.

다들 건강하세요.

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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