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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청년 캠퍼스] 경남대학교 빅리더 AI 아카데미 - Day 45 (통영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라베르 호텔, 이경규 철판볶음밥) 8월 19일 수요일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 엄마차를 타고 대전으로 갑니다. 역시 어머니는 너무 부지런하십니다.ㅠㅠ 저도 빅리더 아카데미에서는 한 부지런 하는데 어머니는 못 이기겠습니다. 약을 먹어야돼서 중간에 오창인가 음성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이동했습니다. 어찌저찌 대전에 도착하니 10분 뒤에 버스가 한대 있더라구요. 어머니랑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출발했습니다. 버스가 되게 고급지더라구요. 각 좌석마다 모니터도 달려있고... 이거 뭐라 하던데 기억이 안 나네요 ㅎ 2시간30분인지 3시간 정도 걸려서 통영에 도착한 뒤 택시를 타고 통영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갔습니다. 검사비용은 67,100원이었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격리를 해야 돼서 라베르 호텔에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평일인데다 .. 2020. 8. 23.
[데이터 청년 캠퍼스] 경남대학교 빅리더 AI 아카데미 - Day 44 (뚜레 한우) 8월 18일 화요일 자고 일어났더니 병원이었다. 당연하다. 어제 병원에 입원했으니까. 병원에 입원하면 병원에서 지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잇. 그것이 ‘병원’이니까. 넘 일찍 일어나서 다시 자고 또 깨서 다시 잤더니 식사시간이 왔습니다. 밥먹으려고 일어났는데 저는 금식이었습니다. 다시 눕습니다.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고 쉬고 있었는데 비뇨기과 과장님이 회진을 오셨습미다. 이정도 크기면 90%는 2주 안에 자연배출된다. 2주 뒤에 봅시다. 입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퇴원하세요. 5252!!!!! 통영에선 무적권 수술하라고 그랬다구요! 사실 별로 안 아파서 수술하긴 좀 억울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랑 다시 상담을 받아본 결과, 4mm 이하는 의료보험도 안 된다고 하네요. 괜히 몸에 이상한 고 넣을뻔 햄씁니다 .. 2020. 8. 23.
[데이터 청년 캠퍼스] 경남대학교 빅리더 AI 아카데미 - Day 43 (현대병원 입원) 8월 17일 월요일 오늘도 화장실 - 샤워 - 준비를 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다만 어머니가 실수로 두부인줄 알고 소세지를 된장찌개에 넣으셨다가 맛이 이상해져서 반찬만 먹었습니다. 엄마도 속상 나도 속상 ㅜ 병원은 장현 현대병원을 왔는데 진료를 안 한답니다. ??? 먼솔이에여 임시공휴일이라 안 한답니다. 아하 그런 거 잊고 지내서 몰랐습니다. 결국 응급실로 가서 CT찍고 x-ray 찍고 소변검사를 했습니다. 응급의료선생님이 오셔서 자기도 결석 2번 아파봤고....어쩌고...이게 이정도 크기면.... 근데 응급실에 사람이 많이 오더라구요. 늘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휴일도 없이 일해주시는 분들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입원을 하기로 결정됐고, 코로나 검사를 했습니다. 통영에서 했던 것보다는.. 2020. 8. 17.
[데이터 청년 캠퍼스] 경남대학교 빅리더 AI 아카데미 - Day 42 (첫 휴가) 하... 맨날 1등으로 일어나다 저보다 일찍 일어나신 어머니를 보며 놀랐습니다 휴... 당신은 도대체... 그래도 평소처럼 일어나긴 했습니다. 환경은 바뀌었지만 평소 루틴대로 꼬박꼬박행동했습니다. 화장실 - 샤워 - 외출 준비 오늘은 드디어 1개월 넘게 미루고 미루던 집에 가는 날입니다. 여러 사정들이 복잡하게 얽히긴 했지만 집에 간다는 사실에 살짝 설레기도 했습니다. 주변 사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가다가 약을 먹어야 해서 휴게소에서 라면, 고기만두, 충무김밥을 시켜 먹고 다시 가고,,,가고,,,가고,,, (엄마 미안, 운전 꼭 연습할게 ㅜㅜ) 간만에 자주 가던 중화식탁에서 짜장밥, 짬뽕밥, 탕수육을 포장해왔습니다. 늘 맛있네요 ㅜㅜ 못 잃습니다...ㅠㅠ 간만에 집에와서 푹 쉬니 좋더군요....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