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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외활동, 봉사/BIG리더 AI 아카데미 2기

[데이터 청년 캠퍼스] 경남대학교 빅리더 AI 아카데미 - Day 44 (뚜레 한우)

by g0n1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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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8일 화요일
자고 일어났더니 병원이었다.
당연하다. 어제 병원에 입원했으니까.
병원에 입원하면 병원에서 지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잇. 그것이 ‘병원’이니까.
넘 일찍 일어나서 다시 자고 또 깨서 다시 잤더니 식사시간이 왔습니다. 밥먹으려고 일어났는데 저는 금식이었습니다. 다시 눕습니다.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고 쉬고 있었는데 비뇨기과 과장님이 회진을 오셨습미다.

이정도 크기면 90%는 2주 안에 자연배출된다. 2주 뒤에 봅시다. 입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퇴원하세요.

5252!!!!! 통영에선 무적권 수술하라고 그랬다구요!

사실 별로 안 아파서 수술하긴 좀 억울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랑 다시 상담을 받아본 결과, 4mm 이하는 의료보험도 안 된다고 하네요.

괜히 몸에 이상한 고 넣을뻔 햄씁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현대병원!!!
하루에 물 3리터를 마시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라는 처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퇴원한 기념으로 점심은 뚜레에서 한우를 먹었습니다. 냠냠굿^^

 

그리고 왕십리역 부근에서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S20 하위^^

그리웠읍니다...삼성...

그 뒤엔 이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의사선생님이 '오렌지가 전립선에 좋다'고 하셨답니다. 그렇게 저는 오렌지, 귤, 토마토, 수박을 들고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엄마 무거워요 ㅜㅜ

저녁은 집에서 한우불고기를 먹고 각종 과일을 먹었습니다. 오늘 메뉴 구성이 아주 알찼네요.

이제 다음날 복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어디까지 데려다주니로 어머니랑 옥신각신 하다가 대전까지만 태워다주기로 하셨습니다. 엄마 고생시켜서 미안해 ㅜㅜ

건강합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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