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청년 캠퍼스] 경남대학교 빅리더 AI 아카데미 - Day 35 (수륙 해수욕장, 국가대표 129)

8월 9일

통영 수륙해수욕장

전날 PC방에 갔다가 늦게 와서 7시에 일어났습니다.

제가 늦게 일어나는 날은 보통 다른 사람들도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샤워는 1등했습니다.ㅎㅎ

노트북으로 뭘 하려고 했는데 와이파이가 안 좋아서 그냥 책 읽었습니다.

<어린왕자>도 조금 읽고,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도 조금 읽었습니다. 

갑자기 ㄱㄹㅈ가 바다를 가자고 하는데 딱히 안 갈 이유도 없어서 점심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중국집에서 오므라이스 곱빼기 시켜서 먹었습니다.

다들 1시에 모여서 택시를 타고 수련원에서 수륙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바다에서 30분 정도 놀았더니 힘들더라구요 ㅋㅋ 그 뒤에는 모래에 파묻히기도 하고 빠뜨리기도 하고 놀았습니다.

쉬고 있는데 소나기가 내리더군요. 옷도 젖었겠다, 그냥 걸어서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씻으니까 바로 졸음이 쏟아져서 잠들었습니다.

국가대표 129

구글지도에는 안 나와서 대충 근처로 찍어뒀습니다. 카카오맵에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녁은 고기 무한리필을 갔습니다.

무한리필이라면 고기를 무한으로 리필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끄덕끄덕)

술도 2,500으로 굉장히 싸고 고기질도 괜찮았습니다. 감히 제가 가 본 무한리필 고깃집 중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 뒤에는 노래방에서 노래도 좀 부르고 기숙사에서 술도 마시고 놀았습니다.

하루종일 노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새로운 별명도 생기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냠냠굿^^